오늘의 영화, 르누아르 코엑스에서 <르누아르> 아트그라피 회차를 관람했다. 영화평이 극히 좋지 않은 작품이다.

예고편을 보았을 때는 풋풋한 일본 성장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예상할 법한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았다.

기대했던 바와 크게 틀어져서인지 관람평에는 부정적인 혹평이 가득하다. 잔잔한 힐링물을 바랐지만, 이 영화는 잔잔하게 들려주는 어른들의 잔혹동화 이야기다.

영화제목인 [르누아르]는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쨍한 색감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영화 <르누아르>의 이야기는 11살 주인공 '후키'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후키의 가족은 유복한 집안은 아니다.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아버지, 병수발과 직장을 병행하고 있는 바쁜 어머니. 후키는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는 가족들과 지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탓인지, 유독 후키는 다른 또래에 비해 일찍 성숙해졌다. 남들보다 세상을 일찍 알아버린 아이의 눈동자에는 순...